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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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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5월 29일 (금) 수급 & 심리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5-29 오전 6:59:52 조 회 수 5874

전일 美증시와 유럽증시의 그리스발 우려감 완화와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는데.. 코스닥과 소형섹터는 종목별 흐름이 강하게 연결되고 기관의 매수세 유입이 급등으로 연결됨.

 

KOSPI시장의 현재 문제는 대외발 악재가 아닌 국내 투자심리와 수급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상태임. 흔히 이야기하는 수급이 꼬였다고 하는것이 맞는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보다 원/엔 환율의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상태이며 베이시스 하락에 따른 금융투자의 대규모 매도세 그리고 보험가에서의 매도세까지 기관의 매도세 여파가 이어지고 있음. 물론 전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재차 재개된것은 긍정적이나 연기금을 제외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KOSPI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침.

 

실질적으로 V-KOSPI를 비롯하여 EMBI 스프레드등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표에서는 특이한 흐름이 나타나지 않음. 결론적으로 국내 투자심리와 수급이라는것으로 귀결됨. 문제는 이런 투자심리가 쉽게 호전을 보일만한 성격이 아니며 트리거 역시 현 구간에서는 쉽게 나올수없는 상태임.

 

 6월달 증시를 살펴볼때 이런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이는데.. 우선 경기주들의 경우 여전히 실적전망이 상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매도를 보인 상태이며 대형주의 경우 자산가치 수준이하의 지수를 나타내고 있음. 또한 외국인들의 매수기조의 변화 역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은 제한될것으로 보임. 다만, 중소형과 KOSDAQ 그리고 성장주라고 하는 종목군들의 강세가 이어지기도 힘들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날수는 있음. 즉 시장 지수는 제한적이나 업종별,종목별 차이는 커질수있다는점 유의해야함. 

 

해외증시의 경우 전일 국내 시장 마감이후 중국의 하락이 6.5%라는 급락으로 마감되었는데.. 유럽과 美 증시는 이에 여파를 받지 않음. 다만 그리스발 우려완화에 따른 유로화의 반등과 더불어 달러의 소폭 약세가 나타남. 유럽과 美 증시 모두 약조정정도의 흐름으로 마감되었고 MSCI KOREA인덱스 역시 약조정 마감됨. 야간선물 259.55로 소폭 약세 마감.

 

결론적으로 금일 시장의 출발은 보합권전후의 출발이 나타날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소비관련주들의 중국급락의 여파가 나타날지가 관건이며 KP200지수 262.5를 회복하는 과정이 나타나는지 여부가 중요.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도세는 제한적일것으로 전망되는바 금일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 여부가 중요. 쏠림이 완화가 된 상태에서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여부가 중요. ( 중장기적으로는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의 전환과정이라는 관점 동일)

   2,080p 반드시 지지되어야.. (주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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